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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료인 연수생과 K의료기기 전시체험 행사 가져 |
보건복지부의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이하 성남 광역형 센터)’를 운영하는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은 해외 의료인 연수생을 대상으로 9월 11일 수요일, ‘K의료기기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해외 의료인 연수프로그램(MKA, Medical Korea Academy)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의료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주요 전략국의 의료인 대상으로, 한국 의료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연수 기회 제공하여 한국 의료의 우수성 홍보하고 한국 의료서비스 해외 인지도 제고를 위해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행사이다.
11일 행사에는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5개국 의료인 16명이 성남 광역형 센터 및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등 한국의 선진적인 의료기기 교육훈련·임상·비임상시험 운영 시설을 방문하고, 실제 K의료기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브레인유(마취심도 측정기), △메디허브(디지털 자동주사기), △썸텍(3D 수술현미경), △메디인테크(상부소화기내시경), △리브스메드(다관절 복강수술기구), △알피니언(초음파 영상진단기), △네오바이오텍(치과 임플란트), △메디트(3D 구강스캐너), △솔렌도스(양방향 내시경수술장비), △바이오유닛(전기소작기) 등 10개 사가 참여해 혁신적인 한국 의료기기 제품을 선보였다.
K의료기기를 체험한 인도네시아 의료인 BREMA SURANTA PASARIBU는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기술과 시스템을 고국에도 도입하고 싶다.”며, “특히 심장 수술에 한국의 다관절 수술기구와 마취심도 측정기가 유용할 것 같다.”라고 밝혔고, 베트남 의료인 NGUYEN NGOC THAO는 “가볍고 조작이 쉬운 위내시경을 접하게 되어 초기 위암 진단에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AI·로봇 기술이 접목된 한국 의료기기들도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는 앞으로도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K의료기기 교육훈련, 전시체험 사업을 펼쳐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진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문의 : 성남산업진흥원 바이오산업부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 031-726-4503, 4507